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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豪ストレイドッグ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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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아아악ㅡ!!!!!"
"그, 그냥 날 죽여라...."
"살려줘!!!!"
다른 조직에 소속된 사람들이 지금 내가 있는 고문실로 잡혀 오면, 열 명 중 열은 시체로 나간다. 포트 마피아 고문 담당 조직원들 사이에 떠도는 말이다. 그리고 사실이다.
하루는 포트 마피아의 물건을 중간에서 빼낸다는 조직의 간부가 이곳으로 잡혀들어왔다. 아직 사지가 멀쩡한 그를 보고 다자이는 흥미롭다는 듯 눈을 반짝거렸고, 나는 언제나 반복되는 패턴에 지루한 표정을 지었다.
"그래서 그쪽은 왜 포트 마피아 물건을 중간에 빼냈어요? 후환이 두렵지도 않았나 봐?"
"...포트 마피아 물건은 모두 특상급이니까....값을 크게 쳐주지..."
"거짓말하지 말고요."
아직 내 이능력이 무엇인지 몰랐던 남자는 온 몸의 장기와 뼈가 뒤틀리는 느낌에 발악했다. 옆에서 다자이는 달그락 달그락 소리를 내면서 고문 기구들을 살펴보고 있었다. 남자의 비명소리가 즐거운 듯 다자이는 콧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여기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2개의 타입으로 나눠요. 하나는 처음부터 술술 불고 죽어서 나가고, 또 하나는 끝까지 버티다가 다 불고 죽어서 나가는 거. 그쪽은 후자의 경우 같네요. 뭐, 우리야 상관없지만."
고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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