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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豪ストレイドッグ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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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ㅡ. 오늘도 안 죽었냐? 그냥 확 뛰어내리지그래?"
"그래 츄야. 그래서 오늘은 좀 컸나?"
"이 자식이╬"
오늘도 좋은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려 했지만, 도저히 이 두 사람 때문에 그럴 수가 없다.
"도대체 너희들은 왜 만나자마자 시비질이야? 안 피곤해?"
"이 녀석만 보면 기분이 더러우니까."
"츄야만 보면 밥맛이 뚝 떨어지니까."
"너희들....파트너 아니야?"
하루는 두 사람의 다툼에 화가 끝까지 치밀어 오른 나는 그들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
...
"....미안하다."
"....미안하네."
한바탕 그들을 혼낸 뒤 앞으로도 이렇게 싸우겠냐고 물어보는 나에게 그들은 이렇게 답했다.
"당연히 다시는 안 싸우겠네!"
"당연히 다시는 안 싸워!"
....이것들이 내 이능력을 까먹었나 보다. 다자이는 몰라도 일단 츄야, 거짓말이라는 걸 들통날 걸 알면서도 지금 거짓말을 해?
"너희들....오늘 다 죽었어."
잠시 후, 다자이와 츄야의 입에서는 비명소리 밖에 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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