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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豪ストレイドッグス

어찌한 사정으로 번외 워드집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워드집5와 같은 시간대이지만, 이어지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번외 워드집의 새로운 이야기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워드집에서.
혼자서 산책을 하던 중, 누군가가 나를 미행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계속 나를 따라오는 그녀가 누군지 알기 위해 일부러 으슥한 곳으로 향했다.
"....눈치 채셨군요."
아무도 없는 골목길에서 멈추자, 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천천히 뒤를 돌아보니 총을 들고 있는 금발 여성이 있었다.
"....포트 마피아?"
"보스의 명령으로 왔습니다. '(-)를 데리고 와라'."
하, 헛웃음밖에 안 나오네.
"내가 미쳤다고 너를 따라갈까."
"주변 사람들이 피를 봐도요?"
주변 사람들이라면....무장 탐정사 일원들을 말하는 건가? 마피아에게 그렇게 쉽게 당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괜한 피해를 줄 바에야....
"...지금 바로?"
"기다리고 계십니다. 장소는 당연히 아실 테고."
고개를 끄덕인 그녀는 총을 집어넣고는 내 뒤에 섰다. 4년 만의 만남이, 시작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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