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바람은 잘 쐬고 왔나?"

"....잘 다녀왔다고 해도 안 믿을 거지?"

"아쉽게도."

표정은 웃고 있었지만 그는 내가 뭘 했는지 알고 싶어하는 눈치였다.

"....포트 마피아 본부에 갔었어."

그의 눈이 보기 드물게 커졌다. 나는 씁쓸한 표정으로 그의 품에 안겼다.

"다자이, 이게 너가 그동안 느꼈던 감정일까."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