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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豪ストレイドッグス

"그래서 내가..."
"푸흡...푸하하!!...."
란포 상과 웃고 떠들던 중,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다자이가 들어왔다.
"(-), 쿠니키다 군이 부르는데 말이지."
"으응? 알았어! 란포 상, 잠시 실례할게요."
웬일로 그가 쿠니키다의 심부름을 들어줬나 싶었는데, 사무실 문이 닫기자마자 그가 내 어깨에 얼굴을 파묻었다.
"엣? 다자이?..."
"...질투나. 그대가 다른 남자와 있으면."
웃으면 안 되는 분위기였지만 칭얼대는 듯한 그의 말투에 그만 웃고 말았다. 그러자 다자이는 심각한 표정으로 날 쳐다보면서 '나는 진지한데' 라고 말하는 듯했다.
"다자이, 아직 어리네ㅡ."
"어리다니...."
"아직 애야 애. 다자이 두고 어디 안가니까 불안해하지 마."
"응...."
...
...
(-)가 나가고 난 뒤, 란포 상은 옆에 있던 차를 마시면서 웃었다.
"좋을 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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