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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豪ストレイドッグス

그 단어를 들었을 때 그는 한참 뒤에야 대답했다.
"남들이 가지지 않은, 상식적으로는 불가능한 힘 아닌가. 몇몇은 그 힘을 이용해 성공을 손에 넣지만... 몇몇은 그 힘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지."
다자이와 나는 이능력자이다. 포트 마피아였던 시절, 우리는 이능력을 이용해 많은 사람을 죽였었다. 또 오다사쿠에 의해 우리는 마피아를 그만뒀고, 지금은 사람들을 구하는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들의 죄가 지워지는 걸까?
이능력은 사람을 구하는 능력인 동시에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존재이다. 필요한 존재이지만 사라져야 할 존재이다. 그의 대답을 통해 과연 내가 이능력을 사용할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과연, 나는 내 이능력을 쓸 자격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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