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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豪ストレイドッグ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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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앗, 츄야 못생겨졌다."
그가 담배에 불을 붙이려는 순간 뒤에서 담배를 낚아챘다. 츄야는 '하아?!'라는 소리와 함께 뒤를 돌아보았고, 나는 웃으면서 담배를 내 주머니에 넣었다.
"츄야, 너 키 안 큰다? 담배 피우면 일찍 죽는다고ㅡ?"
"알고도 피우는 거다...."
끝까지 담배를 포기할 생각이 없는 듯하자, 결국 나는 최후의 방법을 쓰기로 했다. 주머니에 있던 담배를 꺼내 들고는 츄야가 들고 있던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그러고는 담배를 입에 물었다.
"무, 무슨 짓을 하는 거야?!"
담배는 전에도 몇 번 호기심으로 피워보긴 했지만, 역시 나와는 맞지 않았다.
켈록켈록-
"(-)! 너 담배 안 피우잖아!"
"윽....도대체 무슨 맛으로 피우는 건지 모르겠네. 하여튼 츄야, 앞으로 담배 한 개비씩 피울 때마다 나도 같이 피울거야. 알겠지?"
그 말을 들은 츄야는 기겁하면서 내 입에 물려져 있는 담배를 뺏었다.
"알았어, 알겠다고. 안 피워."
의외로 이 방법이 잘 먹히는 그를 보면서, 다음에는 다자이에게 시도를 해볼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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